매체순환가스 연소반응 (Chemical looping combustion, CLC) 또는 산소 연소반응(Oxy-combustion)라 불리우는 기술은 이산화탄소 회수(CO₂ capture)를 위해 일본의 Ishida 교수의 연구실에서 1994년부터 연구가 시작되었다. 이 방법은 oxygen 또는 air를 직접적으로 사용하지 않고도 연료를 산화시키는 새로운 기술이다.

이 연소반응에서 흥미로운 점은 sequestration(가압)에 의한 CO₂ 생산보다 연료(natural gas, coal등)를 태워서 CO₂를 생산하는 것이 훨씬 더 능률적이라는 것이다. 이 반응에서 Metal oxide를 이용하게 되면 더욱더 많은 산소를 시스템에 공급할 수 있고 그로 인해 연료 연소는 더욱더 향상될 것이다. Metal oxide는 연료연소를 가능하게 하는 산소 운반체로 사용하게 되며, 영구적으로 재생하여 산소를 재생산하게 된다.

열중량분석 (Thermogravimetry)는 이렇게 CLC 과정에서 산소운반체로 사용하는 metal oxide 물질의 산소운반능력(The oxygen transfer capacity, OTC)을 측정하는데 유용하게 사용이 된다.